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영등포구청)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영등포구청)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동선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정 업무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 간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모집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영등포구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본인 또는 자녀) △차상위 계층(본인 또는 자녀) △의료급여대상자(본인) △등록장애인(본인)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등에 해당하는 학생 20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관내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구정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5만1800원으로,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주휴수당을 포함해 월 124만3200원(세전)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아르바이트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다음달 9일 선발 결과가 나온다.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