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달 2주간의 집중교섭 기간 끝에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냈던 웹젠 노사가 최종 임금 합의안을 도출했다.
웹젠 노사는 8일 웹젠 사옥에서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해 합의했다. 합의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웹젠 노조는 지난해부터 사측과 임금교섭을 진행했지만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 4월 게임업계 최초로 파업을 예고했다.
이후 국회에서 노사가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제안했고 파업은 보류됐다. 간담회를 통해 웹젠 노사는 2주간의 집중교섭 기간을 가질 것을 합의했고 지난달 27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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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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