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하나카드는 명동상인협의회와 Welcome back 명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달 2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하나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명동 상권을 되살리고자 하나카드, 하나은행, 마스터카드, 명동상인협의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손을 잡고 기획했다. 

먼저 명동의 '유명 맛집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2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와 명동상인협의회가 맛, 방문자 만족도 등 까다로운 선정 절차를 걸쳐 선발한 총 35개의 가맹점이 참여한다.

또 하나금융그룹 을지로 사옥 뒤편에 설치 된 'Welcome back 명동' 메인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를 상징하는 홍보물을 이용해 만든 포토존에서는 명동을 찾은 고객이면 누구나 사진 촬영 후 즉석에서 무료 인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하나카드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 계정에 방문해 친구 맺기 하면 행사 포토존에서 100%당첨 즉석 복권을 제공하고 6월 10일, 17일, 24일 3일간은 신나는 버스킹 행사도 운영 할 예정이다. 

장순곤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동 상인들이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명동에 근무하며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면서 "명동상인협의회,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마스터카드, 하나은행과 함께 만든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동 상인은 물론 명동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큰 즐거움과 혜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기간 등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하나카드 앱 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