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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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 북한이 코로나19 의심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이틀째 4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4만2810여명의 발열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4만9650여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1명이며 치명률은 0.002%다.

4월 말부터 전날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39만2730여명이며, 431만5510여명이 완쾌되고 7만71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8∼10일 개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도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금의 방역전쟁은 앞으로의 그 어떤 보건 위기 속에서도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사수할 수 있는 값비싼 경험과 책략을 얻는 계기"라며 "일치단결된 우리 사회의 조직력과 사회주의 보건 제도의 우월성이 최대로 발양되도록 당 사업과 경제조직사업, 보건의료사업을 더욱 강화해 방역 안정을 되찾는 데서 세계가 알지 못하는 기적을 안아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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