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까지 접수...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공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질다, 만토바 공작, 막달레나를 찾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오페라단이 올 하반기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에 출연할 주역과 조역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다. 서류 접수는 15일(수) 오후 5시까지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로 하면 된다. 오디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리골레토’에서 질다, 만토바 공작, 막달레나 등 주역과 조역으로 참여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7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갈라 제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성악 전공자(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국적 불문)다. 오디션 실기전형은 파트별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며, 제시된 지정곡(1곡)과 자유곡(1곡)으로 심사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15일(수) 오후 5시까지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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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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