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가정보원 3차장에 백종욱 전 국가사이버안전센터장을 내정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을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국정원 3차장에 대한 인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학사이버 첩보 업무를 맡을 백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경기대에서 정보보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가천대에서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조상준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3차장에 백 내정자를 지명하면서 국정원 수뇌부 인선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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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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