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삼성카드는 에버랜드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에버랜드 메타버스'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에버랜드의 주요 놀이기구 등을 PC, 모바일로 가상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로블록스 기반 메타버스 '플레이댑 랜드'에 조성된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카드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 또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에버랜드 메타버스 내에서 △출석체크 △삼성 iD카드 벽면 스티커 부착 △T익스프레스 탑승 △반딧불이 채집 등 총 8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 전원에게 '랜덤 쿠폰' 1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랜덤 쿠폰'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놀이기구 우선 탑승권(Q-Pass) △에버랜드 기프트카드 △헤어밴드 상품 △식음상품 △에버랜드 로블록스 아이템 등 다양한 사은품 중 1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버랜드 메타버스 출시를 기념해 에버랜드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