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 20일 국내 정식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국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톱 5에 오르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4일 구글 플레이에 다르면 우마무스메는 전날 저녁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이는 출시 후 3일만에 올린 성적이다.
우마무스메는 출시 당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와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21일에는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해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다.
또 우마무스메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21일 28위로 순위권에 올랐고 22일에는 7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이후 23일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실적발표를 통해 우마무스메가 일본과 같이 높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일본에서 우마무스메가 높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그 성과를 1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매출 순위 3위 수준으로 그 성과를 일본처럼 오랫동안 지속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마무스메는 일본 개발사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한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일본의 경주마를 미소녀 캐릭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이들을 성장시켜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오는 29일 1주년을 맞이하는 카카오게임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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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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