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도 개인별 코스요리 방식으로 정상화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에어버스 330. 사진=대한항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 담요 서비스를 정상화한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담요 서비스 기준 변경' 지침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비행시간이 3~6시간인 주간 국제선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에게도 기내 담요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기내 서비스를 축소하며, 이 클래스 탑승객에게 담요를 제공하지 않았다.

담요는 비즈니스와 퍼스트 등 상위클래스 탑승객에게만 요청이 있을 경우 제공해왔다. 또 야간 항공편이나 6시간 이상 항공편 탑승객에게도 담요를 제공했다.

대한한공은 기내 담요 제공과 함께 기내 서비스도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한상차림으로 제공되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을 코로나19 상황 전과 같은 개인별 코스요리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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