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오늘의집은 대형가구도 하루만에 배송하는 ‘오늘의집 배송’ 서비스 론칭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배송 관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8%의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오늘의집 배송은 오후 2시 전까지만 가구를 주문하면 다음날 바로 익일 배송해주며, 고객이 주문 후 배송 희망일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가구 배송 서비스다.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배송 및 설치를 진행했고, 설치비와 사다리차 비용 등 추가 비용도 모두 오늘의집이 부담했다. 설치 완료 후 상품 하자에 따른 교환·반품 서비스도 오늘의집이 직접 맡아 빠르게 해결했다.
실제 오늘의집이 올해 1분기 주문 완료된 ‘오늘의집 배송 상품’과 ‘일반 배송 상품'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오늘의집 배송 상품 가운데 절반 이상은 주문일로부터 1주일 이내에 배송이 완료됐다. 반면, 일반 배송 상품은 절반 이상이 주문일로부터 2주 뒤에야 배송됐다.
오늘의집 배송 시작 이후 배송 기사의 친절을 언급하는 경우도 늘었다. 가구는 배송 기사가 집안으로 들어와 설치하게 되는데, 이 때 ‘오늘의집 배송’으로 주문한 상품은 고객 리뷰에서 ‘친절’이 언급되는 빈도가 ‘일반 배송’ 주문 상품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이에 따라 오늘의집이 실시한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오늘의집 배송 이용 고객들은 '매우만족'과 '만족'을 선택하는 비율이 98%에 이르렀다.
강성주 오늘의집 운영본부장은 “오늘의집 배송은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가구를 주문할 때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를 배송이라고 생각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탄생한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