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북)=데일리한국 권상훈 기자]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3주간의 활동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성규 인수위원장이 현안업무 검토의견, 공약과제 선정, 정책제안 등을 보고했다.

보고 주요내용으로는 △인수위원회 구성현황·역할 △시정슬로건(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 △5대 시정목표 실천을 위한 분야별 108개 공약과제 △국․소별 주요현안 업무보고 검토의견서 △경산시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외 13개소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등이 있다.

또 △명품 프리미엄아울렛 유치 재추진 외 7건의 정책 제안 △추경예산 및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정책간담회 △시민 고충 상담 주요 사례(420장애인차별철폐 경산공동투쟁단·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언론보도 등도 보고했다.

조현일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무한한 사랑을 안겨준 고향 경산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큰 영광”이라며 “28만 시민의 바람과 희망을 모아 저에게 맡겨진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당선인은 “앞으로 시는 일자리와 민생을 챙기는 데 매진할 것이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성껏 귀 기울여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