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22개 부서 대상 부서별 특성 반영한 윤리경영 표어 공모 진행

DGB생명, 윤리경영 실천 위한 부서별 표어 공모전 개최/제공=DGB생명
DGB생명, 윤리경영 실천 위한 부서별 표어 공모전 개최/제공=DGB생명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DGB생명보험은 사내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친숙도를 향상하고 윤리경영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부서별 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달 사내 22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특성에 맞게 일상 속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표어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는 1차 임직원 사내 인트라넷 투표와 2차 심사위원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1위 표어로는 CPC추진부에서 제출한 “단디하는 윤리의식, 똑디하는 준법실천”이 선정됐다. ‘단디’, ‘똑디’는 DGB금융그룹 자체 캐릭터의 이름이자 경상도 방언으로 각각 ‘제대로’, ‘똑똑하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일상 속에서 윤리준법경영을 실천하자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된 부서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수상 내용은 사내 인트라넷 팝업을 통해 전사에 공지된다. 또한, 수상 표어는 향후 사내에서 공유되는 문서 내 워터마크 이미지 및 PC 스크린세이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표어 공모전과 더불어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의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각 부서장 및 윤리준법담당자를 통한 임직원 교육 활동이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윤리경영 실천 우수사례 공모 및 임직원 골든벨 등 자율 참여형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내 인트라넷 ‘바른 소리함’ 및 홈페이지 ‘윤리경영신문고’ 등을 운영하며 내외부 고발을 상시 가능케 함으로써 부패와 비리의 발생을 원천 봉쇄하고 부서 KPI 평가 항목에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준수율을 포함하는 등 임직원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금융회사에 있어 윤리경영은 우리 사회와 고객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자 필수불가결한 가치”라며 “생활 속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받는 정직하고 깨끗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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