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도예가 체험 수업을 통해 유아식기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 하나생명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 함께 미혼모 가정을 위한 ‘유아식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를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과 함께 진행됐다.
발달장애인 도예가의 체험 수업을 통해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유아식기를 빚었는데, 이후 2~3주간의 건조와 재벌 과정을 거쳐 식기가 완성되면 여름에 필요한 육아용품과 함께 행복상자에 담아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님지원팀 원인숙 과장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흙을 직접 만지고 빚으면서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에 발달장애인 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직접 만든 식기와 육아용품이 미혼모 가정에도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각자의 개성과 성향을 존중하며, 맞춤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이끌어내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가로서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콜라보로 기획됐다.
한편, 하나생명은 기부와 봉사를 통한 다양한 ESG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고,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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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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