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5년간 식음·테마·편의시설 위탁 운영·관리

(왼쪽부터) 이창봉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 차우철 롯데GRS 차우철 대표. 사진=롯데GRS 제공
(왼쪽부터) 이창봉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본부장, 차우철 롯데GRS 차우철 대표. 사진=롯데GRS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롯데GRS는 동부건설·신한은행·KH에너지 총 4개사의 롯데GRS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약 30%의 지분 투자를 통해 2027년 오픈을 목표로 향후 25년간 하남드림휴게소 환승형 복합 휴게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고 7일 밝혔다.

하남드림휴게소 복합휴게시설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컨세션 사업 확대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영역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는 중부고속도로 통영기점 364Km 지점에 본선상공형으로 설치되는 휴게시설로 2020년 일 평균 약 15만대의 교통량으로 상·하행선 모두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상공형 휴게소다.

롯데GRS는 휴게소의 상공형 구조적 특징을 활용한 식음시설, 하남시 입지의 지리적 소재지를 통한 판매시설, 키즈테마파크·하늘광장 등 테마시설, 이용객 및 환승 교통 서비스 등 편의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해외 벤치마킹 및 시장조사를 통한 우수사례들을 검토해 컨소시엄 구성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휴게소 사업장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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