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가격보다 40% 가량 저렴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천소진 기자] CU가 그란츠 트리플우드(700ml)를 오는 13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선뵌다고 8일 밝혔다.
그란츠(Grant’s)는 세계 3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이번에 출시하는 트리플우드는 세 종류의 오크통에서 숙성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가벼운 바디감에 달콤한 맛, 은은한 바닐라 향이 특징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CU가 그란츠 트리플우드를 선뵈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첫 도입 당시 온라인 위스키 커뮤니티에서 시음 및 구매 인증글이 화제를 모으며 출시 2주 만에 도입 물량의 99%가 판매됐다.
CU에 따르면 당시 그란츠 트리플우드 재고 보유점 위치까지 공유되며 다른 지역으로 원정 구매를 떠날 정도였다. 이에 따라 멤버십 앱 포켓CU의 재고조회 서비스에서는 한때 그란츠 트리플우드가 검색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CU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입고 요청에 따라 이번 2차 물량을 1차 물량보다 50% 가량 증량한 5000여 병을 준비했다. 가격 역시 상품 직구 가격보다 40% 가량 저렴하다.
박형규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상반기 최대 히트 상품인 그란츠 트리플우드의 추가 재고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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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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