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8일 국회에 제출됐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송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36억1008만원을 신고했다 이 가운데 송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재산이 28억9183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으론 송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6억5200만원)를 신고했다. 송 후보자 본인 명의 예금 3억1000만원과 증권 8억5000만원 등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송 후보자는 1994년 육군에 입대해 군법무관으로 복무, 1997년 중위로 전역했다. 1992년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 1998년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1999년 법학 석사 학위, 2002년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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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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