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홍정표 기자] CJ대한통운은 ‘2022년 채용 연계형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항공대학교 박기태, 전현빈, 최진용씨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항공대팀은 중형 규모 의류 도매상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동대문 의류시장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안했다.
심사위원들은 충실한 현장조사와 폭넓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매우 수준높은 분석이 이뤄졌다는 점, 우수한 접근 방식과 양호한 실사업성 검토 수행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항공대팀은 동대문시장 의류물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팀원들이 밤 11시에 시장에 출근, 아침 7시까지 의류 상품을 직접 나르면서 현장 조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상은 각각 1인팀으로 참가한 인하대학교 김재하씨와 한국해양대학교 강혁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도 2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팀은 200만원, 최우수상 2개팀 각 100만원, 우수상 2개팀 각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수상자들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적성검사, 1차면접 면제의 특전을 부여받는다.
이정현 CJ대한통운 인사지원실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의 발굴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는 회사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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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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