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에 2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내며 순항을 이어갔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1000억원, 매출액이 23조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5% 줄었고, 매출액은 25.7% 늘었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에 2조3000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두 분기 연속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는 철강제품 판매가격 인상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글로벌 철강 수요가 함께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1일 2분기 기업설명회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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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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