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8월 19일까지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서업이다. 지원 대상은 업력이 7년 이내이고 누적 투자실적이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인 창업기업이다.
중기부는 전문평가단, 국민심사단 평가결과를 합산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기 위해 Δ비즈니스 모델의혁신성 Δ성장성 Δ글로벌 시장 확장성을 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3억원의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50억원의 특별보증, 최대 100억원의 정책자금, 중기부 기술개발 사업 참여 우대가 주어진다.
올해 상반기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접수 결과 60개사 선정에 284개사가 신청해 4.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100개사의 매출은 5844억 증가해 기업당 약 2.8배(177%) 성장했으며 1920명을 신규로 고용해 약 1.5배(55.6%) 증가했다. 또 100개사 중 60개 기업은 선정 이후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6767억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관련기사
강영임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