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초복을 맞아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보양식 나눔사업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소재 사회복지기관 20여곳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HUG와 부산지역 5개 기관 등의 후원을 바탕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1만명에게 닭죽과 영양간식으로 구성된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또 지난 14일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HUG 관계자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관계자, 부산 거점 후원기관 관계자, 노인,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HUG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부산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G는 청년주거 집중지역 재정비 지원, 공공시설 개보수 지원, 아동 이용시설 벽면녹화 설치, 공원 녹지 조성, 고독사 예방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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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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