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3천명대로 급증한 19일 오후 광주 북구청 상황실에서 담당 공무원이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만3천명대로 급증한 19일 오후 광주 북구청 상황실에서 담당 공무원이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최성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소 7만331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7만563명과 비교해 2752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1249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382명, 경남 3846명, 경북 3193명, 충남 2750명, 충북 2209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대구 2130명, 울산 2106명, 대전 2062명, 부산 2036명, 제주 1913명, 광주 1710명, 전남 1604명, 세종 522명 순이다.

이날 수도권에서는 4만2830명이 확진돼 전체 58.4%를 차지했다. 전날보다 563명이 늘었다. 경기가 1235명, 인천이 173명 늘었고, 서울은 840명 줄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부산·세종에서만 확진자가 소폭 줄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경북은 하루 사이 1000명 가까이 늘었으며,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제주도 전날보다 800명 이상 증가했다.

키워드

#코로나 #확진
저작권자 ©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