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59명이 발생한 가운데 84일만에 일일 확진자 2000명대로 늘어났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인 19일 하루동안 205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8일 대비 105명이 증가한 수치다.

일일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은 것은 지난 4월 26일 2717명 이후 84일 만이다.

현재까지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53만2314명으로 이는 대전시 인구의 36.8%이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692명, 서구 639명, 동구 292명, 중구 271명, 대덕구 1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주간 확진자수는 총 9026명이며 주간 평균 12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주 대비 657명이 증가한 수치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대전지역 누적 사망자는 총 71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