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경상국립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ALIS 직무이해과정’이 27일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KALIS 직무이해과정은 관리원이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으로 하계 계절학기에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올해 과정은 이공계열 대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부터 1개월 동안 진행됐다. 

직무이해과정은 관리원 소개를 시작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하안전 및 내진성능 관리, 시설물안전법 이해 등 관리원의 주요 업무와 관련된 이론 수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실시간 원격 스트리밍 수업이 주를 이룬 가운데, 경남 하동군 금남면에 있는 특수교량인 노량대교 현장 체험은 유일하게 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기관 업무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직무이해과정과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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