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과 한제현 행정2부시장. (사진=서울시청)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왼쪽)과 한제현 행정2부시장. (사진=서울시청)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7월 29일자로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 전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이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포틀랜드주립대학 행정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고시(36회)로 입직해 30년 동안 행정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이다.

한제현 행정2부시장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콜로라도대학교 도시계획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 부시장은 1991년 기술고시(27회) 출신으로 31년 동안 도시계획과장, 재생정책기획관,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행정2부시장 산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서울시 기술분야 전문 행정가이다.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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