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강영임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은 다음 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캄보디아에서 진행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9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회담에서 박 장관은 북한이 이달 말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핵실험 등 대형 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놓고 중국이 북한의 도발 자제와 대화 복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왕이 외교부장에게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장관은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갈등에 대해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고 이것은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서 필수적이란 것을 강조했다"며 "남중국해, 미얀마 문제, 등을 비롯한 역내 현안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밝히고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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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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