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창초와 흥도초 최우수상, 대전성천초 우수상,
대전문정중과 서일고 장려상 등 참가팀 전원 수상 달성
[대전=데일리한국 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5일 실시된 올해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대전문창초와 흥도초가 최우수상을 대전성천초가 우수상, 대전문정중과 서일고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전국대회로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인재의 발굴과 학생 발명문화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표팀으로 대전문창초(팀명: 오늘은 내가 창의력 요리사), 흥도초(팀명: HD 활명수), 대전성천초(팀명: 이글이글 사이언스), 대전문정중(팀명: CRENTION LAB), 서일고(팀명: 혜움)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5월 초부터 6월 11일까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발명인재육성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예선대회가 열려 초·중·고 전체 20팀 107명이 참가해 금상 3팀, 은상 7팀, 동상 10팀을 시상했고 그 중 엄선된 5팀(초 3팀, 중 1팀, 고 1팀)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3일에는 표현과제 동영상 심사를, 4일부터 5일까지 즉석과제는 권역별 별도 장소에서 실시간 화상 심사로 진행됐지만 지도교사와 학생팀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본선대회에 모든 팀이 입상했다.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우수한 수상실적은 그 동안 학교현장에서 창의융합인재 교육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창의력 등 과제해결을 위해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창의융합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