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조직 협업 활동 진행

사진=KT알파 제공
사진=KT알파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KT알파는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룹홈’은 부모의 돌봄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의 아동, 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보호 종료 후, 목표와 비전을 바탕으로 원활한 사회 적응과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 강사와 함께 △나의 꿈과 목표 재정립 △사회 변화에 맞춘 장·단기 계획 수립 △커리어 로드맵 작성 등 사회 진출을 앞둔 자립 준비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활동으로 꾸려졌다.

KT알파 임직원과 협업 예술인들이 그룹홈 청소년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직업 및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간 친목도모 및 조직 협업을 배울 수 있는 팀 빌딩 활동, KT알파 쇼핑 미디어센터 견학을 통해 홈쇼핑 방송을 촬영하는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생생한 방송 제작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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