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CJ ENM이 2022년 엔터테인먼트부문 신입 PD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예능 제작 PD, 음악 제작 PD, 디지털 제작 PD, 애니메이션 제작 PD,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PD 등이며, 채용 후 CJ ENM 채널뿐만 아니라 OTT와 글로벌 플랫폼에 방영될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신입 PD 채용은 서류 전형, TEST(인적성 검사), PD 오디션 및 기획 미션 전형, 직무 수행 능력 평가의 4단계로 진행된다. 신입 PD 지원은 23일 23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CJ ENM은 글로벌 콘텐츠 제작 역량 고도화를 위해 신입 PD 채용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두 자리 수 규모로 신입 PD 채용을 진행했고 올해에는 신입 PD 채용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플랫폼의 경계가 사라지며 다양한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 OTT 등과의 공동제작 및 협업이 늘고 있다”며,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젊고 능력 있는 인재들이 국내외 멀티플랫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D 이외의 마케팅, 세일즈, 디지털, IT 스태프 등 CJ ENM 일반직군을 채용하는 하반기 신입 공채는 9월 중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