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청주와 서울 면목동서 2건 수주해 총 누적 수주액 1조1336억원 기록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위쪽)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제공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위쪽)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DL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DL건설이 지난 주말 기준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DL건설은 최근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지난 25일에 시공권을 확보한 청주 남주동 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 36-2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DL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38층, 공동주택 414세대와 오피스텔 57실 등을 짓는다.

이어 DL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면목역 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1245번지 일대에서 진행되고, 지하 2층~지상 15층, 공동주택 259세대가 들어선다.

이달 연이은 수주를 통해 DL건설은 시공권 확보 기준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누적 수주액 1조1336억원을 기록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정비 1조 클럽을 이전 대비 3개월 앞당겨 8월에 달성했다”며 “올 하반기 누적 수주 3조원 실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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