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형·위험중립형 등 5가지 자산배분 모델 제시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미래에셋증권은 투자성향과 보유상품 현황을 분석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편리하고 손쉬운 자산관리가 가능한 초개인화 솔루션이다. 수년간 연구 끝에 개발된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철학을 반영한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이다. ▲성장형 ▲성장추구형 ▲위험중립형 ▲안정추구형 ▲안정형 등 5가지 투자유형에 대한 자산배분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유형은 동일 유형이라도 고객별 가입시점, 매매내역, 계좌잔고 현황에 따라 고객에게 다른 포트폴리오가 적용되어 맞춤화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로보어드바이저가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해 포트폴리오 변경 신호를 감지하고 시장 환경과 계좌 현황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한다.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초개인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제안된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승인 또는 거절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손안에서 자산관리의 모든 것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한 금융상품 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또한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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