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리현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가 무죄가 나오면 담당 부장검사들은 옷 벗어야 된다"고 말했다.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검찰 출석 요구에 대해 "누구 명령이 떨어져서 급하게 출석 요구를 했는지 다 살펴봐야 한다"며 "정치적인 기소를 당해봤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전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의 검찰 불출석을 밝혔다. 5일 서면 조사서에 답했다는 이유다.
서 최고위원은 "출석 요구를 하기 전에 서면 요구를 일찌감치 했어야 한다"며 "한창 전당대회를 하고 있는 금요일 저녁 쯤 보좌진을 통해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가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당대회 중 서면을 쓸 여유가 있겠느냐"며 "보강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음에도 답이 오지 않았다며 출석 요구가 온 것"이라고 했다.
정치수사라는 의도로 생각해 출석에 응하지 않는 쪽으로 기조를 잡은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서 최고위원은 "(고발내용이) 전부 다 말꼬리다, 말꼬리를 놓고 당 대표를 압박하는것 자체가 정치적 탄압이 될 수 밖에 없다"며 "김혜경 여사 관련해서도 129번이나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고 하는 것을 보면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 최소 1290번은 압수수색해야 공정한 것 아닌가"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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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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