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연합뉴스
배우 이정재. ⓒ연합뉴스

[토토 사이트 커뮤니티 김도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The Acolyte)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8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미국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이정재는 디즈니 플러스가 제작하는 '어콜라이트'에 캐스팅 돼 조디 터너 스미스, 아만들라 스텐버그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정재가 맡을 배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어콜라이트'는 넷플릭스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을 공동 제작한 레슬리 헤들랜드 감독이 극본, 총괄 프로듀서, 연출 등을 맡을 예정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된 이정재는 앞서 지난 2월 미국 3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영화감독으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이정재가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어콜라이트'에서 어떠한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정호연과 함께 오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나선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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