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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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8일 기준 1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664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1만4950명 줄어든 수치다.

확진자 수는 수도권에서 9567명, 비수도권에서 9097명이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199명, 경기 5554명, 인천 1375명, 경북 1079명, 경남 1026명, 대구 832명, 충남 814명, 충북 680명, 강원 649명, 전북 606명, 대전 606명, 전남 587명, 광주 540명, 부산 405명, 울산 293명, 제주 211명, 세종 208명 등이다.

이는 일요일 중간집계 기준 지난 7월17일 2만5079명 이후 9주 만의 최저치로, 2만 명 이하를 기록한 것은 7월10일 1만2213명 이후 10주 만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신규 확진자 수는 잠깐 급증했지만, 이후에는 감소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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