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주 오타와 러시아 대사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가 화염병을 투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19일(현지시간)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앨리슨 르클레어 주 모스크바 캐나다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외교관 직원, 가족들의 안전을 위한 캐나다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한 이후 서방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국가들을 제외하면 우크라이나 출신 이민지가 가장 많이 사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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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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