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인리 발전소 폭발 화재. (사진=트위터 이용자 @incfp)
'당인리 발전소 폭발 사고'

당인리 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특별시 마포구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 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발전소 내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오후 5시 현재 화재가 진압된 상태"라면서 "인명피해 등은 없었고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당인리 발전소 폭발사고 현장에는 사고 직후 소방차 십수대와 소방인력이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어 SNS에는 당인리 발전소 폭발 사진이 벌써 올라왔다. 사진 속 발전소는 검은 연기를 내뿜고 있다. 멀리서 찍은 사진도 마찬가지로 발전소 쪽에서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피어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인리 발전소 폭발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당인리 발전소 폭발 사고, 이건 또 무슨 일이야?" "당인리 발전소 폭발, 더운 여름 아직 안 왔는데" "당인리 발전소 폭발, 전력난 더 심해지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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