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협력사 현장 위험요인 사전진단·교육·개선·보강…ESG 경영 실천 도와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외부 안전환경 전문가 인력을 구성하고 내달 7일까지 ‘원스톱 안전·환경관리 진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협력중소기업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인 울산 레베산업 등 12개사의 현장 안전·환경관리체계를 점검해 위험요소와 환경개선 진단·교육·개선·보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 12개사는 레베산업, 두온시스템, 유니슨에이치케이알, 대양롤랜트, 비엔에프, 대윤계기산업, 리얼게인, 제스엔지니어링, 신도열기, 지브이케이, 건세고압, 대동금속공업사 등이다.
김진원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은 “근로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환경 분야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에 귀기울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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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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