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조사서 ‘행사 만족도’ 100%·‘재참여 의향’ 100%·‘지프 재구매 의사’ 100%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지프는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에서 진행된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 행사에서 고객 설문을 진행한 결과, “행사 만족도 100%, 재참여 의향 100%, 지프 차량 재구매 의사 100%”라는 답을 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지프의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인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참가자 모집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속에 성료했다고 지프는 설명했다.
지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코스를 군 당국 및 철원군과의 협업을 통해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퍼(JEEPER)만을 위한 사전 초청 이벤트에는 5일만에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을 통해 총 60팀이 선정됐다. 지난 1회와 달리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고객뿐 아니라 4륜구동(4WD, AWD) 차량을 소유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참가자들은 DMZ 코스부터 민간에게 처음 공개되는 대득봉 코스까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4가지 오프로드를 주행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설문 조사 항목 중 ‘행사 전반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참가자 전원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재참여 희망’ 여부에는 100%가 매우 그렇다(5점)고 답했다. 또 이번 행사 이후 ‘지프 차량을 재구매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93.5%가 매우 그렇다(5점)고 답했다.
지프는 행사 참가자의 브랜드 로열티가 크게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프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임한 한 소비자는 “참가비를 내더라도 참여하고 싶다. 지프 오너만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로열티도 강화되고, 신차가 나오더라도 재구매를 고려할 만큼 지프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일행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와서 지금까지도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프에겐 맹목적으로 브랜드를 사랑하는 팬, 지퍼들이 있다”, “지프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랭글러라는 문화 자체를 보여주고 싶다”는 등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브랜드 정신을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는 충성 고객들과 문화 속에서 존재 가치를 지닌다”며 “더욱 하드코어한 지프만의 오프로드 코스로 시즌3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