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 진행...스탬프 획득 시 캠프캡 증정
[데일리한국 김진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차)는 제주올레와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클린 올레'라고 불리는 이번 캠페인에선 길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7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올레 길에 있는 15개의 공식 안내소를 방문하면 플로깅 활동을 위한 봉투 수령이 가능하다.
볼보차 측은 "참가자는 일반·재활용으로 구분된 봉투를 사용하고, 플로깅 활동 후 제주올레 길 인근에 있는 클린하우스에 방문해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면 활동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중 안내소에서 사진으로 참가를 인증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볼보자동차와 제주올레가 협업한 한정판 캠프캡을 증정한다.
이만식 볼보차 세일즈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길 바란다"라며, "국내 플로깅 문화 전파를 위해 다양한 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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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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