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피의 게임2' 제작이 확정됐다.
3일 MBC는 OTT 플랫폼 웨이브와 공동 제작한 '피의 게임'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피의 게임'은 플레이어들이 최종 상금이 걸린 게임에 참여해 연합과 배신을 오가며 경쟁을 펼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시즌1은 영화 '기생충'을 연상케 하는 지하실 장치로 기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공개 당시 웨이브 신규 가입 견인 점유율 약 16%를 달성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 유럽 9개국과 포맷 옵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K-예능'의 힘을 보여줬다.
이번에 제작이 확정된 '피의 게임2'는 외부와 단절된 미스터리한 공간에서 압도적인 생존 지능을 선보인 최후의 1인만이 상금을 독차지할 수 있다.
시즌1에서 선보인 지하실 생존처럼 시즌2만의 반전이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피의 게임2'는 이날부터 17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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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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