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자경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로봇청소기 전문 글로벌 브랜드 'Dreame(드리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6월 드리미 로봇청소기 W10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제품들은 프리미엄급 올인원 로봇청소기 모델 'L10S Ultra', 'W10Pro'와 무선 습건식 진공청소기 'H12' 제품이다. 

'L10S Ultra'는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중 로봇청소기 최상위 모델로 스마트홈 및 스마트리빙 가전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최대 흡입력은 5300Pa이며 최신 LiDAR 센서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 최고의 방향 맵핑 성능을 자랑한다. 또 전면에 RGB 카메라를 설치해 바닥의 작고 평평한 물체까지 인식할 수 있다.

이외에 자동 먼지통 비움, 물걸레 자동 세척건조, AI+3D탐색, 물걸레 리프팅 기능 등 소비자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다. 

무선 습건식 진공청소기 'H12'는 강력한 흡입력과 물걸레질로 먼지, 오염 물질 및 액체 등 습식과 건식 오염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또 버튼 하나로 자동 브러쉬롤러 청소가 가능하다.

정귀현 코오롱글로벌 상사사업본부 팀장은 "국내 정식 론칭 예정인 드리미 신규 제품들을 독점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정식 한글화 제품 제공 및 전국 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망 확장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드리미 신규 제품에 대해 오는 16일부터 '오늘의집'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해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