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창구M' 설계의 인간공학적 우수성 인정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스마트창구M'이 금융권 최초로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스마트창구M'이 금융권 최초로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스마트창구M'이 금융권 최초로 인간공학 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인간공학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제품과 연구 개발품의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상을 결정한다.

'스마트창구M'은 태블릿을 통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손님과 직원 모두에게 친근한 사용자 경험(UX) 설계를 적용해 △통합 검색·모아쓰기 기능 △휴먼 에러 방지를 위한 풀 프루프 기능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화면 설계 등 인간공학적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스마트창구M'의 주된 특징으로는 장소·시간 제약 없이 전자서식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페이퍼리스를 통한 손님 편의성 제고 △업무프로세스 단축과 보안성 강화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 소외 계층을 고려한 방문 서비스 지원 등의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환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용자 경험(UX) 설계 도입으로 사용성 및 가용성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손님이 금융 서비스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계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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