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술거래기관 등에서도 활용 가능...민간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

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사업을 올해 완료하기 위해 14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주요추진경과보고, 시연영상 시청, 자유토론 워크숍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시연영상을 통해 △성장 단계별 맞춤기술 추천 서비스 △기업과 연구기관 매칭·추천 서비스 등 실제 구현되는 사항을 점검했으며 의견수렴과 토론으로 마무리했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AI를 통해 기술DB와 기업정보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기술·연구기관·기업 등을 자동 매칭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다.

전자서명과 시점인증으로 플랫폼 내에서 편리한 기술거래가 가능하며 민간에서도 공동 기술중개로도 활용할 수 있어 민간 비즈니스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국내 유일한 기술거래 플랫폼으로 기보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오픈 플랫폼이다"며 "기보는 남은 기간 구축작업에 총력을 다해 기술사업화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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