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근마켓 제공
사진=당근마켓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당근마켓은 동네 가게와 지역 주민간 소통을 도와주는 로컬 마케팅 채널 ‘비즈프로필’의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누적 이용 횟수도 6억건이 넘으며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

비즈프로필 이용자들이 증가하면서, 비즈프로필로 지역 마케팅을 시작하는 동네 가게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 8개월여만에 약 60만개의 가게들이 비즈프로필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 중이다.

앞서 비즈프로필은 가게 소식 작성부터 쿠폰 등록, 단골 맺기, 고객과의 실시간 채팅, 전화 연결 등 로컬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오며 대표적인 로컬 마케팅 채널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가게 홍보는 물론 직접 상품을 등록해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 판매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오픈하기도 했다.

문경원 당근마켓 지역사업실장은 “그동안 주로 입소문으로만 전해지던 우리 동네 가게의 알짜 정보들이 비즈프로필로 모이며 이용자들도 덩달아 늘어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비즈프로필을 통해 동네 가게와 손님 간의 연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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