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에게 금융 교육 지원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웨일 브라우저를 서비스하는 네이버 웨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네이버 웨일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플랫폼을 웨일 브라우저에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웨일 브라우저가 MZ세대의 사용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사용자가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UI·UX로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웨일이 추진하고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금융투자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의 업무환경에도 웨일이 축적한 웹 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업무효율 증진을 돕는 온라인환경 도출을 위한 실험에 나서기로 했다.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약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 토종브라우저 네이버 웨일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쉽고 편리한 사용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기정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