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시장 지속적인 수주 확대"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코윈테크는 공시를 통해 글로벌 대형기업과 368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매출액의 34.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상대방은 영업비밀 유지에 따라 계약종료일까지 유보된다.
코윈테크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 대규모 수주계약을 체결해온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수주 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오고 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2차전지 공정 스마트 자동화 장비 개발로 고객사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점이 지속적인 수주 확보의 요인으로 생각한다”며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위해 SLAM(자율주행), 예지·보전 솔루션, 공정 데이터 모니터링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신규 스마트 자동화 장비들을 개발해 향후 수주 규모가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상장한 자회사 탑머티리얼의 해외 배터리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고객 확보 및 기가팩토리 증설 라인 수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토대로 2차전지 소재 및 장비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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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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