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도 가격인상 최소화

사진=이마트 제공
사진=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절임배추 3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엔데믹 이후 진행되는 첫 김장 시즌에 더해 배추 가격 인상에 따른 절임배추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하는 한편,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절임배추'(20kg, 박스, 8~12포기) 사전예약 행사가격의 인상폭을 0.4%로 했다.

절임배추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이마트에서 단독 운영하는 프리미엄 배추인 '베타후레쉬 절임배추'(20kg, 박스, 8~12포기)도 할인가에 선뵌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김장키트'(절임배추 7kg, 양념 3k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키트는 절임배추와 양념이 모두 포함된 구성이다.

절임배추 3종 사전예약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배송은 다음 달 17일부터 12월14일 중 고객이 원하는 배송 날짜와 배송 장소를 지정해 수령이 가능하다.

변재민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고물가 속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배추 가격 인상에도 김장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절임배추 사전예약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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