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북)데일리한국 신승민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발생한 이태원 사고의 사상자를 추모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 방침에 따라 자체 행사를 축소 및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국가 애도기간 조기 게양과 전 직원 추모 리본 패용을 의무화하고 단체 회식이나 연가 사용 등 애도 분위기를 저해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토록 했다.
또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자체 행사 및 워크숍 등은 취소 및 축소해 진행하고, 민간 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
국가 애도기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덕군 장애인 한마음 대잔치’ 등은 축소 진행되며, ‘무지개 콘서트’ ‘영덕군어린이집 연합회 교육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등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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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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