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가장동지점 이용민 지점장
NH농협은행 가장동지점 이용민 지점장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NH농협은행 가장동지점(지점장 이용민)은 지난달 31일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고 3일 밝혔다.

50대 피해자 A는 이날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영업점에 방문해 이체를 신청 했다.

가장동 지점의 직원 B씨는 피해자 A씨에게 이체사유를 묻고 업무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피해자 A씨가 이체 사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이체를 중단하고 경찰에 문의 해보기를 권유했다.

피해자 A씨는 이에 황급히 영업점을 떠나려 했으나 직원 B씨는 신속하게 피해자 A씨를 안심시킨 후 112에 신고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

이용민 지점장은 “NH농협은행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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