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미디어월에 작품 상영 기회…12월 9일까지 접수
[데일리한국 이우빈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제2회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센터필드 미디어월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문화 활동을 후원하고 학생·신인 작가의 창의적인 미디어아트를 발굴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노승관 작가, 티안 작가, WENT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센터필드의 최신식 미디어월 2곳에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감각을 깨우는 미디어 콘텐츠'다.
모집 부문은 대학원을 포함해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문'과 참가 제한이 없는 '일반부문'으로 나뉜다.
총지원금은 3000만원으로 부문마다 1등 수상자에게 1000만원, 2등 수상자에게 500만원을 수여한다.
최대 5인까지 팀을 꾸릴 수 있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영상기획안과 테스트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내달 20일 발표된다.
이후 영상 제작을 거쳐 내년 2월 말 첫 시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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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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