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준 매출 17조4783억원, 영업이익 7557억원 달성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4557억원, 영업이익 149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2.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7조4783억원, 영업이익 75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6%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금리 인상 기조 유지 등으로 남은 2022년의 영업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변동성이 커진 시장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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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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